정부, 삼성물산에 SOS…요소수 확보 총력전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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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1-11-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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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삼성물산에 요소수 공급 부족 이슈와 관련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은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내 요소 수급 관련 회의를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 삼성물산 상사 부문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삼성물산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요소, 요소수 확보는 물론 수입선 다변화 등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의 전 세계 밸류체인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조를 당부한 것이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비료, 메탄올, 광산용 소재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지난해 3월에도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마스크 핵심 원자재인 필터용 부직포 53톤(t)도 들여온 바 있다.

그만큼 향후 정부와 삼성의 요소수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한 협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달 중 미국 출장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지에서 요소수 생산업체를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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