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일정 전면 취소...김혜경 여사 낙상사고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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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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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약속 지키지 못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 사고로 9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부인 김씨가 이날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득이 이 후보의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한다"며 "이 후보는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 빌딩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와 청년 소방관 간담회,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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