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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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1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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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벡스코서 오프라인 전시 및 부대행사 진행

  • 콘진원 공식 유튜브 통해 11일~13일 생중계

  • 12일 16개 지역 거점기관과 ESG 추진위원회 발족

[사진=콘진원 제공]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연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국내 대표 지역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우수한 지역콘텐츠를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시, B2B 및 B2C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에서 참여해 총 154개사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중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준비한 지역공동관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특별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진행하며, 온라인 전시관도 동시 운영해 지역 콘텐츠기업들 소개에 나선다.

특히 지역 공동관에서는 EBS와 미국 출판사 ‘라이언 포지(Lion forge)’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 제주를 대표하는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버디프렌즈’, 메타버스를 통해 명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XR 명화미술관’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기업 154개사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특별관에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NFT로 발행하는 체험이 가능한 △일러스트레이션 X NFT 특별관을 비롯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우리동네 캐릭터 역대 수상작 특별관과 캐릭터 ’꼬등어’ 등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부산애니메이션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우수한 지역콘텐츠의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B2B 프로그램을 11일과 12일 양일간 운영한다. △국내외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및 수출상담회 △지역 우수 콘텐츠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콘텐츠 정책금융제도 안내 및 해외진출 종합컨설팅 상담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B2C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첫날인 11일은 코미디언 윤형빈을 초청해 행사 현장에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일에는 지역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 ‘보수동 쿨러’, ‘올옷’, ‘원태림’, ‘모노플로’ 등 4개 팀이 랜선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원작 웹툰 ‘D.P 개의날’ 김보통 작가, 웹드라마 ‘좋좋소’의 촬영감독으로 부산 지역 숏폼 콘텐츠 제작사 ‘디테일스튜디오’의 이태동 감독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콘진원은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과 함께 ‘ESG 추진위원회’를 12일에 본격 발족하고,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우수한 우리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비즈니스 기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역 거점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상호교류에 적극 힘써 지역 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행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관람 가능하다.
 

[사진=콘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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