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콩 핀테크 위크서 '디지로그 브랜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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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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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홍콩 완차이섬에 위치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홍콩 핀테크 위크’에서 한국관 신한은행 부스를 찾은 방문자에게 신한은행 관계자가 설명해주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홍콩 정부가 주최하는 제6회 홍콩 핀테크 위크에서 미래형 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를 선보였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홍콩 총영사관에서 한국의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을 위해 행사장 내 한국관 부스를 마련했고, 신한은행은 한국의 금융기관을 대표해 디지로그 브랜치를 홍보했다. 홍콩 핀테크 위크는 100개이상의 국가, 1만7000여명이 넘는 참석자에 300여개 이상의 언론사 등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의 핀테크 행사 중 하나다.

디지로그 브랜치는 디지털 기술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 금융 공간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야심작이다. 금융의 디지털 혁신 속 고객중심 휴먼터치를 위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서소문지점, 남동중앙금융센터, 신한PWM목동센터, 한양대지점 총 4군데서 문을 열었다. 각 지점별로 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한은행 홍콩지점 관계자는 "국제적인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신한은행의 디지로그 브랜치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에서 신한은행의 혁신적인 디지털을 홍보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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