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도 다문화3多음식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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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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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로 어울어진 상호 이해의 장이 펼쳐져

청도군 지역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상호 이해의 장을 연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의 3다(多) 음식문화축제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군 내 다문화 가정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상호 문화의 이해와 거리를 좁히고 다문화 가정의 적응과 당당한 사회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가 지난 6일 새마을공원 일대에서 '2021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함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향상 시켰다.

또한, ‘제2회 마카모디장’과 연계해 플리마켓에 참여한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각 부스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준비한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 각 나라 별 전통놀이 체험, 다문화 의상체험 및 다문화 이해 인형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력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으며,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가정이 오늘처럼 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사회 공동체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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