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주가 8%↑…NFT 사업 확장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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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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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게임빌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빌은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100원 (8.52%) 오른 9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게임빌은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으로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NFT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먼저 자회사인 게임플러스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투자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38.43%를 확보하고 내년 1월에 2대 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인 게임빌 컴투스 플랫폼의 로벌 게임 플랫폼 토탈 솔루션 'Hive'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 요소를 단일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형태로 제공한다"며 "이에 따라 향후 'Hive'가 접점이 돼 블록체인 기반 NFT 게임 생태계 확장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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