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기재차관 코로나 '음성' 판정...확진자 접촉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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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1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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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결위 오후로 연기

세종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건물.[사진=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억원·안도걸 기획재정부 1·2차관이 5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받았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진행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예정된 화상 자율주행 케이시티(K-City) 현장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기재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이 차관의 일정이 겹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안도걸 기재부 2차관도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앞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으면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도 PCR 검사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후로 연기됐다.

한 위원장과 일정이 겹친 조성욱 공정위원장 역시 PCR 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했다. 조 위원장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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