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3분기 매출 297억원...7분기 연속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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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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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틀뱅크]



세틀뱅크가 3분기 잠정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실적 상승세를 3분기에도 이어가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세틀뱅크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1.2% 상승한 수치다.

호실적 배경에는 간편현금결제 사업 성장과 전자결제대행(PG) 사업 부문의 매출 급상승이 영향을 줬다.

세틀뱅크는 간편현금결제 사업 부문에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역량을 집중해온 PG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이사는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PG 사업에서 폭발적인 외형 확대를 이뤄내며 계속적인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향후 세틀뱅크는 당사의 기술 노하우와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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