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알뜰폰 ‘공용 유심’ 선봬...27개 알뜰폰사 요금제 개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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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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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심 제작∙납품에 따른 물류∙인건비 등 U+알뜰폰 사업자 부담 절감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일환으로 자사 망을 사용하는 27개 U+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가입이 가능한 ‘공용 유심’을 4일부터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일환으로 자사 망을 사용하는 27개 U+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가입이 가능한 ‘공용 유심’을 4일부터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인 ‘모두의 유심 원칩’(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모든 U+알뜰폰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이라고 3일 밝혔다. 전국 58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그간 알뜰폰 가입을 위해선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해 택배로 받거나 사업자별 전용 유심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원칩 출시에 따라 이용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즉시 유심을 구매해 원하는 알뜰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원칩을 구매한 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이 가능하다. 원칩 출시로 U+알뜰폰 사업자들은 편의점 제휴부터 유심 제작·납품에 따른 물류·인건비 등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U+알뜰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24 점포에서 원칩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나 각 U+알뜰폰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통이 가능하다.

강진욱 MNNO사업담당은 “U+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 찐팬으로 만들기 위해 원칩을 기획했다”면서 “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 프로그램인 ‘U+알뜰폰 파트너스 2.0’의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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