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100원에 계속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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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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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

  • 위드 코로나 선제적 대응의 일환 11월 한달간”천원의 아침밥 100원 판매 연장

 

인천대 전경(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가 시간 부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1월 한달간 '천원의 아침밥' 100원 판매 프로모션 지원을 연장한다.

인천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선정대학 28개 대학교 중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사업을 운영한 1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우수학교 선정으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받을 정도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대학 및 정부부담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수업이 연장됨에도 불구하고 2020년 약 1만4000명이 이용했고 2021년 10월 한달에만 약 4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11월 30일 까지 지속키로 했다는 것.
 

천원.의아침밥 홍보물[사진=인천대 제공]

이와 발을 맞춰  ㈜NHN페이코는 대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위드코로나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메뉴를 페이코 결제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역시이달 30일까지다.

인천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인천대학교 부총장 강현철)은 “인천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016년부터 6년째 운영 중으로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총학생회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생협은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특정시간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인천대학교 앱센터 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식당 예약관리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안전한 식당 환경을 제공하고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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