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규제 후폭풍…연말까지 분양 경쟁 치열해지나
  • 이재명, 野 누구와 붙어도 우세...尹엔 '오차범위 밖' 10.1%p 앞서


◆ 정부 "금주 확산세 상승 반전 가능성…핼러윈 주의 당부"
방역 당국이 금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상승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더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주간(10.17∼23)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천339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월요일(25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연속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 0.88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으나, 이번 주에는 상승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모임과 행사를 통해 추가 확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했다.

이 단장은 "백신 접종률이 아직 높지 않은 젊은 연령층이 과밀한 실내환경에서 큰소리로 대화하면서 장시간 머물게 되는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며 "특히 핼러윈데이에 사용하는 마스크는 방역당국이 권장하는 마스크가 아닌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출 규제 후폭풍…연말까지 분양 경쟁 치열해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잔금대출에 DSR이 적용되면 ‘우선 넣고보자’는 식의 '묻지마 청약'이 줄어들면서 청약 경쟁률이 한 풀 꺾일 것이란 시각이 많다. 이를 피하기 위해 연내 막판 밀어내기 분양도 잇따를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 잔금대출은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을 받는다. DSR은 소득만큼 대출을 받도록 하는 규제다.

주목할 점은 중도금 대출은 DSR 적용에서 제외됐지만, 잔금대출은 적용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만, 잔금대출의 경우 시행일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단지에 한해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당시 규정을 적용키로 했다.

예컨대 올해 11월 입주자모집공고·분양이 이뤄졌다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기더라도 차주단위 DSR 2단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2024년 입주쯤에 잔금대출을 신청해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잔금대출이 DSR에 적용되는 것은 사실상 중도금대출도 막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봤다. 연내 밀어내기식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 이재명 vs 윤석열 홍준표…누가 되도 내년 종부세 달라져
정책 실패에 따른 무리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에 국민적 조세저항이 거세지자 여야 대선후보들은 부동산 1호 공약으로 '종부세 개편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가난한 자에 대한 차별이 정당하지 않은 만큼 부자에 대한 차별도 정당하지 않다'는 주장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승기를 누가 잡든 종부세에 대한 개편 논의도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등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상징인 '종부세 폐지'에 공감하고 있다.

◆ 이재명, 野 누구와 붙어도 우세...尹엔 '오차범위 밖' 10.1%p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에서 야권 후보 누구와 붙어도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는 특히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27일 공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선 가상대결에서 41.9%로 홍 의원(39.3%)보다 오차범위 내인 2.6%포인트 앞섰다.

이 후보는 윤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45.8%를 기록해 35.7%인 윤 전 총장보다 10.1%포인트 앞섰다. 2주 전 두 후보 간 격차는 43.0% 대 40.4%로 2.6%포인트, 즉 오차범위 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도 45.8%로 원 전 지사(30.5%)를 15.3%포인트 앞섰다. 아울러 유승민 전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도 41.6%로 유 전 의원(28.5%)을 13.1%포인트 앞섰다.

◆ 삼성SDS, 물류·IT 쌍끌이 효과…분기 매출 3조원대 안착
삼성SDS가 정보기술(IT) 플랫폼을 활용한 물류 부문과 IT서비스 부문의 '쌍끌이' 효과로 작년 4분기에 진입한 분기 매출 3조원대에 안착했다. 역대 처음으로 물류 부문의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겨 전체 매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SDS는 물류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률과 IT서비스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3조3813억원의 매출, 2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가운데 IT서비스 부문 비중은 41%, 물류 비중은 59%를 나타냈다.

◆ 與 광주의원‧심상정 “국가장 유감, 명백한 5.18 학살 주범"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인 민형배‧송갑석‧윤영덕‧이병훈‧이용빈‧이형석‧조오섭 의원들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등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한 개인의 죽음 앞에 애도를 보내지만 국가장은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을 총칼로 무참히 학살했던 책임자 중 한 명이다. 역사적 단죄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가장의 예우는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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