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주가 6%↑…홍준표 "이제 50% 넘겼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1-10-26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일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일은 이날 오후 2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원 (6.60%) 오른 6140원에 거래 중이다.

삼일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가상 일대일 대결에서 지지율 50%를 넘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홍 후보는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신의 SNS에 "이제 50%를 넘겼다"라며 "압도적으로 이기는 후보를 두고 이래도 엉뚱한 곳에서 후보를 찾으시겠나"라고 말했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2~23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P), 홍 의원은 이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지지율 50.9%를 기록해 35.3%의 이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지역·연령별로 보면, 홍 의원은 호남 지역과 4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에서 이 후보를 앞질렀다.

서울에서 홍 의원은 49.9%, 이 후보는 3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에서는 각각 51.2%, 36.6%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 홍 의원은 63.6%, 이 후보는 23.2%로 나타났으며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홍 의원은 59.4%, 이 의원은 26.7%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 홍 의원은 54.3%, 이 후보는 33.3%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유일하게 광주·전남·전북에서 이 후보에게 25.4%대 59.8%로 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