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참가 '울산시 전시관' 운영…영남권 수소이동수단 생태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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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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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운영

울산시는 26~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2021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6~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2021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초광역협력, 지역균형뉴딜 등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공유 및 홍보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시는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영남권 수소이동수단 생태계 구축과 초소형 전기차 산업,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울산의 미래로 가는 9개의 성장다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업체인 우수TMM이 공동 제작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시 140km 주행)가 실물로 전시되며 전시관을 관람하는 방문객이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분해가 용이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산업의 시제품 전시 등 울산의 주력사업과 연관된 신산업 분야 연구성과를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균형발전박람회는 울산시의 지역균형뉴딜과 초광역협력사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참여하게 됐으며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선다.

추진단은 △총괄지원반 △민생・경제지원반 △자치・소통지원반 △사회・문화지원반  △의료지원반 △방역・안전지원반 등 6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기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큰 두레회, 방역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총괄관리담당'과 '병상운영담당'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으로 추석과 연휴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돌려 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상회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7일 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거쳐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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