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 주가 4%↑...에너지 전문가 95% "원전 비유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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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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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성파워텍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4.94%(210원) 상승한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 시가총액은 21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6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보성파워텍은 원자력 관련주다. 

에너지 전문가들 대부분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고려할 때 원전 비중을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에너지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에너지 관련 학회 회원 116명을 대상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69.0%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된 2030 NDC가 과도하다고 응답했다.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는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의 확대와 적절한 조합'이라는 응답이 40.8%로 가장 많았다.

특히 원자력 발전 비중에 대해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고려할 때 비중을 '확대(79.3%)'하거나 '유지(15.5%)'해야 한다는 응답이 94.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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