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본토 확진자 이틀 연속 두 자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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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10-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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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21명 중 본토 확진자 13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닷새 연속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1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며, 이 중 1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간쑤성에서 5명, 닝샤에서 4명, 네이멍구자치구와 후베이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8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서 6명, 허난과 광둥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662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27명 발생했다. 20명은 해외 역유입, 7명은 본토 확진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72명이다.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만6347명, 홍콩은 전날과 같은 1만2305명, 마카오도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72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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