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최근 시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빈곤, 질병, 주거, 노사 등 환경을 중심으로 한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오는 2030년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이자, 21세기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안양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SDGs홍보위원(42명)들이 맡아 진행했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2인1조로 구성된 홍보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SDGs 개념습득, 안양형 SDGs 수립의 필요성, 실천사례, 부서별 추진업무와 SDGs와의 연계성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최 시장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에게도 SDGs의 중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내년도에는 각 학교와 청소년, 동별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대해 교육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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