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선저우13호 발사 코앞...화이태지능제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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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10-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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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태지능제어, 개장하자마자 상한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위성통신 안테나 공급업체 화이태지능제어(和而泰, 002402, SZ)의 주가가 14일 상한가를 찍었다. 

14일 선전거래소에서 화이태지능제어의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일일 상한폭인 10%까지 치솟아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시가총액은 207억9400만 위안(약 3조8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13호'의 발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은 이날 선저우 13호의 발사 일정과 선저우 13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의 명단을 함께 공개했다.

판공실은 선저우 13호가 오는 16일 0시23분(현지시간)에 발사된다면서, 이번 선저우 13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로 선장인 자이즈강(翟志剛), 왕야핑(王亞平), 예광푸(葉光富) 등 3명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의 평균 연령은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 건설을 위해 첫 번째로 발사됐던 '선저우 12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3명의 평균 나이에 비해 6살 낮다. 

특히 왕야핑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2년 6월 '선저우 9호'에서 임무를 수행한 류양에 이어 중국 두 번째 여성 우주 비행사이기 때문이다.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첫 번째 중국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될 것이라고 제일재경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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