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나오나?" 외신, 언팩2에서 '갤럭시S21 FE' 공개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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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1-10-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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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아레나 "플립3 새 모델과 함께 갤S21 FE 공개 전망...29일 전 세계 출시" 주장

갤럭시S21 FE 유출 이미지. [사진=에반블래스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에서 준프리미엄폰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의 예측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유럽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언팩 파트2 행사에서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가칭)'과 함께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파트2 행사를 통해 소비자 가전 '비스포크'처럼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갤럭시Z 플립3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폰아레나는 IT팁스터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20일 행사에서 플립3의 신규 모델과 함께 갤럭시S21 FE를 공개하고 29일 일부 국가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21 FE의 액세서리도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갤럭시S21 FE는 8월에 공개되어 9월 중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AP를 포함한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출시가 계속 연기됐다. 일각에선 내년 1월은 되어야 삼성전자가 단말기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폰아레나는 "반도체 공급 부족과 AP를 공유하는 폴더블폰의 흥행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FE 출시를 취소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반도체 공급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출시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S21은 6.5인치 120Hz 펀치홀 AMOLED 화면과 망원 렌즈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고, 3세대 폴더블폰과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88 AP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하우징을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교체한 것만 제외하면 올해 초 출시된 플래그십 갤럭시S21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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