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탄천·공원은 연결과 소통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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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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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창곡천 수질개선 민원 현장 방문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위례 창곡천 수질개선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은 시장은 13일 오전 수질개선 민원이 제기된 수정구 창곡천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담당부서에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창곡천은 불명수(오수)가 창곡 저류지로 유입돼 수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펜스 파손 등 시설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돼온 곳이다.

은 시장은 “창곡천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선정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될 만큼 접근하기 편하고, 산책로와 친수시설이 잘 돼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LH와 잘 협의해 신속히 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탄천과 공원은 연결과 소통의 공간이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또 "우리가 자유롭게 오가고 산책하며, 함께 걷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어울리게 한다”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마다 탄천을 걷는다. 성남의 볼수록 탄천이 시민 여러분의 매일매일의 삶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시장은 성남의 상징 탄천이 휴식과 문화의 거점이 되는 ‘볼수록 탄천’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탄천을 탄천 전 구간에 탄천 BI를 반영한 안내판과 이정표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당신도시 조성 이전부터 농업용 취수보로 이용해오던 백현보를 자연경관형 조형 여울과 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 정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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