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01%↓ 선전성분 0.32%↓ 창업판 1.45%↓
  • 만기도래 역레포·MLF 물량 7000억 위안

중국 증시 [사진=로이터]
 

11일 중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1%) 소폭 하락한 3591.71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6.56포인트(0.32%) 내린 1만436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47.02포인트(1.45%) 급락한 3196.19로 장을 닫았으며,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69포인트(1.08%) 크게 내린 1349.7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686억 위안, 5235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력(-3.83%), 환경보호(-3.31%), 방직(-2.97%), 발전설비(-2.95%), 전기(-2.18%), 석유(-2.03%), 의료기기(-1.78%), 가구(-1.71%), 건설자재(-1.29%), 철강(-1.13%), 호텔관광(-1.06%), 조선(-0.81%), 기계(-0.8%), 식품(-0.67%), 기계(-0.64%), 화공(-0.5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탄(3.35%), 항공기제조(3.21%), 자동차(1.68%), 농림목어업(1.15%), 금융(1.02%), 교통운수(0.6%), 시멘트(0.37%) 등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에는 주말 사이 들려온 외교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9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화상 통화로 만나 두 나라의 무역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두 사람의 통화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USTR는 회담이 종료된 후 성명을 발표해 “솔직한 의견 교환 과정에서 양자 통상 관계의 중요성은 물론 두 나라를 넘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은 고조됐다.  신해혁명 110주년(쌍십절·대만의 건국 기념일)을 맞아 중국과 대만이 대립각을 세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각각 기념식 연설을 통해 '일국양제'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시 주석은 대만 통일을 이룰 것이라 강조했고, 차이 총통은 ‘주권 확보, 국토 수호’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도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했다.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가동해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2000억 위안으로, 전체적으로는 1900억 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한 것이다. 이날은 5000억 위안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도 만기 도래했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4479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0.19%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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