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스엘은 전일 대비 13.73%(3850원) 상승한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 시가총액은 1조53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6일 DB금융투자는 에스엘에 대해 내년 주요고객사인 GM향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 및 GM을 비롯한 에스엘 고객사들의 LED 램프 적용 차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GMP 플랫폼 적용 전기차(EV)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에스엘 LED 램프 비중 역시 동반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내년 에스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조4873원, 2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3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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