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이엔드디는 전일 대비 3.47%(1200원) 상승한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엔드디 시가총액은 369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이엔드디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유미코아와 이차전지 전구체 공급을 포함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엔드디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 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유미코아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연구개발 △차세대 양극재용 전구체 상업화 협력 △장기적인 비전 수립 등에 합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초 충북 청주에서 양산 가동에 착수하는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 공장 물량 중 상당량을 유미코아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주 공장을 전구체 등 이차전지소재 생산기지로 만드는 한편, 충북 오창 공장에서는 촉매 생산과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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