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호텔 자부심 지켰다…시그니엘 서울·롯데호텔 시애틀,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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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10-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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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5위 시그니엘 서울, 토종호텔 중 유일하게 선정 '쾌거'

  • 롯데호텔 시애틀, 개관 1년만에 이룬 성과…고객 후기도 '호평'

시그니엘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 제공]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시애틀이 지난 5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s)의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2021 Reader’s Choice Awards)'에 선정됐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매년 전 세계 80만명 이상독자 대상 설문을 통해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도시 등을 가린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부문에서 2021년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되며 전 세계에서 영업 중인 유수의 해외 특급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부문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선정된 아시아 부문 30개 호텔 중 국내 토종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룬 성과라 의미가 있다. 

지난해 세계 유수의 호텔 평가지로 인정 받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 호텔로 공인받은 데 이어 다시 한번 최상급 럭셔리 호텔로 인정받은 셈이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미 태평양 북서부 부문에서 2021년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로 선정됐다. 개관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전미 일간지 USA투데이로부터 미국 최고 신규호텔로 선정되는가 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고객 후기에서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어워드 선정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시애틀이 각 대륙을 대표하는 호텔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고객에게 다양한 삶의 가치를 제안하는 글로벌 호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호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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