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대] 후보 적합도 이재명 29.1%, 윤석열 25.1%, 홍준표 15.1%, 이낙연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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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10-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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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정확한 대선여론조사 분석

차기 대선주자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좌)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5일 공표), 이 지사는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9.1%를 기록했다. 이는 전 조사와 비교해 4.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하락한 25.1%를 기록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5.1%로 3위였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4%의 지지율을 얻었다. 전주 대비 홍 의원의 경우 1.9%포인트, 이 전 대표는 0.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2.6%,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7%, 원희룡 전 제주지사 0.7%, 심상정 정의당 의원 0.6% 순이었다. 이밖에 ‘기타 후보’ 1.1%, ‘없음’ 3.7%, ‘잘 모름’ 3.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경기·인천과 광주·전남·전북, 강원·제주에서 우세했고, 윤 후보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이 지사를 앞섰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에서는 이 지사가, 60세 이상에서는 윤 전 총장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18세 이상 20대에서는 홍 의원(35.4%)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여러 의혹과 관련해 지지했던 후보를 지지 철회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7%가 ‘없다’고 답했다. ‘있다’는 답변은 23.3%였고, 향후 진행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유보’ 입장은 21.6%였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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