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중이다. 전날의 큰 낙폭 대신 3050선을 마지노선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3포인트(-0.08%) 내린 3057.8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4(-0.18%)포인트 내린 3054.87로 개장한 뒤 개인의 순매수 강화와 외국인의 매도세 약화 등으로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현재 개인은 1014억원을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94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장 초반 반발 매수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매물 출회로 등락을 보인점은 부담”이라며 “파월 연준의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화 우려를 표명한 점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발표되는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등에 대한 기대 심리도 높다”면서 “대체로 최근 규제 강화 및 전력망 문제 등으로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나 중국 정부의 부양책 선호 심리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이 -1.07%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고 화학(-0.99%), 철강금속(-0.43%), 은행(-0.4%), 음식료업(-0.31%), 운수장비(-0.29%), 운수창고(-0.29%), 제조업(-0.21%)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1.5%), 통신업(1.46%), 의료정밀(1.44%) 등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전날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0.13%)와 SK하이닉스(0.50%)에 반발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1%)도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유통이 가능할 수 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NAVER(-1.16%), 카카오(-0.43%), 삼성SDI(-0.14%), 현대차(-0.99%), 셀트리온(-0.38%), 기아(-0.49%) 등은 부진한 상태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2.24포인트(0.22%) 오른 1003.7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46포인트(0.05%) 오른 1001.92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의 순매수 강화로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개인은 현재 45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억원, 10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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