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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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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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82% 달성, 10월까지 80%이상 2차 접종 완료 계획

김천시청 전경[사진=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9월 29일 밝혔다.

4분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차 대규모 예방접종이 본격 추진되고, 건강 및 개인사정 등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미접종자 추가예약 대책을 마련해 원활히 접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0월 6일까지 예약 접수 후 10월 16일까지 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자율접종 대상자 중 외국인 체류자·근로자는 9월 얀센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희망자(30세 이상)를 대상으로 해당 병원 자체 접종 또는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9월 28일까지 18세 이상 인구 12만5850명 대비 82%가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접종 일정을 진행해 10월까지 시민 8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현숙 보건행정과장은 “일상 회복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인 백신 예방접종에 모두 참여해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 '50+학교' 노후설계 특강실시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또한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부와 건강을 부르는 풍수지리-사주명리학' 주제로 '50+학교' 노후설계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김천시가 밝혔다.

이날 강의는 김천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 김창규 강사는 동양철학의 원리와 역사 및 사주명리학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사주명리학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변해 가듯이 인생에는 길흉화복으로 이어지며, 나를 알고, 나를 보완하며 나에게 맡게 쓰도록 하는 것이다. 지천명을 넘긴 50+인생을 게을리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관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끝맺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풍수지리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학문으로 생각해왔는데, 요즘은 가구배치나 인테리어 등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평생교육원에서 색다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50+학교'는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50대 이상의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생2막 프로그램(통기타·기초 여행영어·cafe 창업반 등) △50+힐링캠프 △50+노후설계 특강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와 건강을 부르는 풍수지리' 특강은 총 2회로 진행되며, 2회째 강의는 다음달 18일 저녁 7시 ‘명당’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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