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 주가 10%↑…미국 2차전지 투자 본격화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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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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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티에스아이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에스아이는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10.67%) 오른 1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16일 SK증권은 티에스아이에 대해 미국의 2차 전지 투자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2차전지 투자 본격화는 국내 장비 업체들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유럽 시장에선 중국업체들과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노스볼트 신규 투자에 국내 장비가 포함되는 점은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셀 업체 증설 지연과 장비업체 인력의 해외 체류비 증가로 대다수 장비업체의 실적이 감소했다"면서도 "다만 티에스아이는 국내 셀업체의 유럽 공장 관련 수주를 받으면서 수주잔고가 반기 말 104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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