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주가 21%↑…이재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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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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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리엔트정공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엔트정공은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7원 (21.91%) 오른 818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꼽힌다.

이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주는 4·3의 아픔을 딛고 자치분권과 탄소중립의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5대 공약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제주4·3 과거사를 완전히 해결해 제주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희생자에 대한 치유와 제주공동체 회복, 행방불명인의 유해발굴·명예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를 청정환경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제주는 토건 중심의 관광개발로 몸살을 앓았다"며 "제주를 생명·평화·환경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환경·관광의 중심지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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