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년 연속 ‘5G 월드어워드’ 수상...5G 단독모드 상용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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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9-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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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단독모드, 배터리 소모 적고 빠른 반응속도...5G 기업서비스 개발 촉진

  • KT, 삼성전자와 손잡고 '통합코어 기술' 국내 최초 개발..."디지털 솔루션 선보일 것"

서영수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과 김경엽 액세스망기술1팀장이 5G 월드어워드 2021 ‘통신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5G 월드어워드’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에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KT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5G 월드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통신서비스 혁신상은 혁신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와 술루션을 제공한 업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전국망에 5G 단독모드(SA)를 상용화하는 등 5G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SA는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배터리 소모가 적어 5G 단말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해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기업서비스 개발을 앞당기고 있다.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은 5G의 핵심인 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지난해 11월 5G NSA와 SA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 처리가 가능한 통합코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5G 통합코어 기술은 올해 7월 KT가 5G SA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KT는 5G 통합코어 기술로 기업들은 5G B2B에서 NSA와 SA를 선택적으로 도입하거나 쉽게 서비스 확장을 할 수 있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T의 노력이 7년 연속 5G 월드어워드 수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서 KT가 다채로운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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