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주가 22%↑…엑세스바이오 코로나 백신 시밀러 개발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팜젠사이언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팜젠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22.86%) 오른 1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 자회사 엑세스바이오, 미국 벤처 아이비파마(IVY Pharma)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백신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해 아이비파마의 코로나 mRNA 바이오시밀러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품목허가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전문가인 아이비파마의 기술개발 최고 책임자 사파라즈 니아지 박사(Dr. Sarfaraz Niazi) 주도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