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요금제 비교 추천 서비스 ‘모요’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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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9-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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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에게 맞는 요금제 추천...이벤트도 실시간 업데이트

  • 모요 "알뜰폰계 스카이스캐너 목표...통신시장 발전에 최선"

알뜰폰 비교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요(모두의 요금제)’가 웹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사진=모요 제공]

알뜰폰 비교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요(모두의 요금제)’가 웹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20일 모요는 알뜰폰 소비자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요는 23개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이벤트를 매일 업데이트 한다.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려고 하는 소비자의 정보탐색 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모요는 약 1400개에 달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다양한 필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아준다. 필터를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알뜰폰 요금제를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요금제나 이벤트가 출시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본 화면에서 음성·문자·데이터양과 가격을 제공하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모요는 망 제공 통신사,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 추가 데이터 제공 속도, 해당 데이터 속도로 이용 가능한 콘텐츠, 요금제 할인 기간, 요금 정상가, 가입 혜택 등도 제공한다.

요금제를 클릭하면 통신사 개통 후기, NFC, 모바일 핫스팟 지원, 셀프개통 가능 여부, 결합 가능 여부 등 요금제별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알뜰폰에 낯선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요금제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 5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후불 요금제 기준)’에 따르면 7월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동월대비 350만8243명 늘어난 981만571명을 기록했다. 올해 중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동 기간에 이통3사의 가입자는 48만3576명이 줄어 코로나19 이후 알뜰폰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모요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출신의 대표와 쿠팡, 케어랩스(굿닥),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출신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안동건 모요 대표는 “알뜰폰계의 스카이스캐너를 목표로 통신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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