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접종 3646만7000명, 인구대비 71.0%…완료율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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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9-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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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청장년층(18∼4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된 8월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민 3646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다.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민은 2212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3.1%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1차 접종자는 38만9587명 늘어, 누적 3646만7019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1.0%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2.6%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20만5504명, 화이자 17만9065명, 얀센 4869명, 아스트라제네카(AZ) 149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970만3308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4208명, 모더나 426만4252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하는데 그 누적 인원은 140만5251명이다.

신규 2차 접종자는 18만9093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5만6535명, 모더나 2만679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894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290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212만3396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43.1%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1%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2만7029명(교차접종 158만1482명 포함), 화이자 938만6787명, 모더나 100만432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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