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910명 ‘주말 최다’…수도권 77.8%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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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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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지역발생 1871명·해외유입 39명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일 0시 기준 총 1910명을 기록해 75일째 네 자릿수 기록을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다만 전날(2087명)보다 177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는 1456명으로 전날 1510명 대비 54명 줄었다. 서울은 732명, 인천은 180명, 경기는 54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77.8%를 기록해 전날인 17일 73.8% 대비 늘어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7449명(90.0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이다. 치명률은 0.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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