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5명 수상...우수한 연구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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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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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자는 김의종·박재형·이기안·원종훈·박노욱 교수

  • 공대생들의 큰 잔치 ‘제9회 인하공학페스티벌’ 개최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인하대학교 김의종 건축학부 교수, 박재형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기안 신소재공학과 교수,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 박노욱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 교수 5명이 올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공학 분야’에서 △김의종 교수(건축학부) △박재형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기안 교수(신소재공학과) △원종훈 교수(전기공학과), ‘종합 분야’에서 △박노욱 교수(공간정보공학과)이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학회당 단 1편의 논문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심사한 후 선정한다.

김의종 건축학부 교수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의 추천을 받아 ‘현장측정 창-벽체 접합부 선형열관류율 도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초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재형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Implement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optical-see-through Maxwellian near-eye display prototype using three-dimensional printing’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기안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한국소성가공학회의 추천 논문 ‘개량 Al-6.5 Si 합금의 미세조직, 인장 및 충격 인성에 미치는 합금 원소 첨가의 영향’으로 수상했다.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는 항법시스템학회에서 ‘Investigation on Figures-of-Merit of Signal Performance for Next Generation RNSS Signal Design’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노욱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대한원격탐사학회에서 추천한 ‘Potential of bidirectional long short-term memory networks for crop classification with multitemporal remote sensing images’ 논문으로 수상자가 됐다.

한편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과학기술 분야의 산·학·연·관·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과 국가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올해에는 ‘대전환,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진행됐다.
 

제9회 인하공학페스티벌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엘더스키퍼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페스티벌, 공학도의 열정과 패기를 선보이는 인하공대 대표 행사

이와 함께 인하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9회 인하공학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한 인하대 공과대학 학생들이 매년 실력을 겨루고 성과를 나누는 공학도들의 큰 잔치로 행사기간동안 펼쳐지는 경진대회들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인하대학교 대표로 외부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이날 대회 대상은 ‘Labelution-식용색소를 활용한 잉크와 생분해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라벨 포장재’ 프로젝트로 출전한 ‘랩랩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거점대학 종합설계 경진대회’ 및 ‘전국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인하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총 7개의 작품도 전시돼 선발작들은 지난달에 진행된 ‘거점대학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여해 은상 1팀, 우수상 3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점대회 은상 수상자는 1분야의 기계공학과 김현탁 학생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의 ‘전국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9회를 맞이한 인하공학페스티벌은 공학도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미래의 가능성으로 연결시키는 교류의 장이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인하대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펼칠 ‘참(眞)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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