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 앞장선 현대건설…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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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9-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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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200여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0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 초기에 협력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협력사 기술공모전'도 개최해 기술성장을 돕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 협력사가 초기 현장 안전부터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5000억원 규모 물량배정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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