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민생 경제 현장 방문으로 첫발 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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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9-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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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 취임… 취임식 생략 후 방역대책본부 방문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이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정 신임 경제부시장은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학사‧석사 졸업 후 1995년 민주자유당(국민의힘) 사무처 공채4기로 민자당 사무처에 들어와 한나라당(국민의힘) 대구 서민 행복 추진본부 부장을 거쳐 대구광역시의회 제5대와 6대 지방의회 재선의원을 거쳤다.

이후 대구광역시 정무조정실장, 정무 특보를 거쳐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객원 연구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 경일대학교 특임교수를 지냈다.

주요저서로는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가 있다.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이 취임 후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대구시 제공]

8일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간단히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 경제부시장은 정오에 대구·경북 상생 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에는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인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 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지금과 같이 소리 없이 강하게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오후에 정 경제부시장은 시청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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