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에 수소주 일제히 강세…동양피스톤·코오롱플라스틱·효성첨단소재 날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재빈 기자
입력 2021-09-08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계가 수소기업협의체를 출범시키면서 관련주가 힘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동양피스톤은 전일 대비 29.99%(2270원) 상승한 984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22.17%(2250원) 상승한 1만2400원에, 효성첨단소재는 10.38%(6만3000원) 상승한 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수소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양피스톤은 지난 7월 현대차와 269억원 규모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용 수소 소재를,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수소기업협의체 출범도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 포스코가 공동 의장을 맡는 수소기업협의체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의장 기업을 비롯해 롯데와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코오롱, 효성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