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6회 중소기업인대상’ 후보자 내달 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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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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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6명 선정, 혜택 다양

  • 시, 제7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 전격 취소 결정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후보자 모집 배너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16회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대상’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대상’은 기업경영개선,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및 수출증대 등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 기업인을 발굴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최종선정 한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규정한 중소기업자로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 공장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이다.

하지만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산업재해율이 동종 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기업 등은 후보자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면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선정 및 국제전시회 참가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후보자 신청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군·구 경제 관련 부서 또는 공고문에 기재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인천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경영철학을 갖춘 기업인에게 중소기업인대상의 영광을 선사하고 적극적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71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홍보문안 [사진=인천시 제공]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해군과 협의해 취소, 온라인 홍보에 주력 키로

이와함께 시는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에 예정됐던 ‘제7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해군과 협의해 취소했다.

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는 매년 해군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용사 및 UN참전국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뿐만 아니라 민간인의 희생도 함께 기리는 행사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군 및 해병대와 함께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인천상륙작전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관내 주요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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