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간절한 벤투호, 레바논전 손흥민·황의조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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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9-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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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연습 중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황의조 대신 조규성 A매치 대뷔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첫승이 간절한 대한민국이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없이 레바논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신 조규성(전북)과 황희찬(울버햄턴)과 나상호(FC서울)로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손흥민이 어제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감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레바논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최전방 조규성을 중심으로 공격 라인에 황희찬과 나상호가 배치했다. 대표팀 부동의 원톱 황의조를 대신해 조규성이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레바논전은 조규성의 A매치 데뷔전이다.

중원에는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이동경(울산)이 투입되고, 수비 포백으로는 홍철(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이 출격한다. 김영권이 손흥민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다.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다.

경기 시작 24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과 레바논은 득점 없이 0대 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2일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이라크와 졸전 끝에 0대 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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