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공모가 6만원 최종 확정...수요예측서 경쟁률 1836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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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9-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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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 예측에 국내외 기관 1633곳 참여...IPO 사상 역대 2위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은 최종 공모가를 6만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범위의 최상단인 6만원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기관투자자 물량으로 전체 공모주식 수(1800만주)의 55%인 990만주를 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633개 기관이 181억주를 신청해 1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 기준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사상 역대 2위다. 역대 1위 기록은 지난 4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세운 1883대 1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이 정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5만2000~6만원이었다.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기관의 20.6%가 6만원 이상 금액을 써냈고 79.2%는 5만2000원 이상 6만원 미만을 제시했다.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53.1%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7∼8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50만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일반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 KB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7600억원은 차세대 선박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사진=현재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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