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하임컵 2일 차, 추격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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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9-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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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 솔하임컵 2일 차 미국 1점 앞서

  • 합계로는 9-7로 여전히 유럽 리드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와 대화 중인 예리미 노(오른쪽).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첫날 3점 차에서 둘째 날 2점 차로 좁혀졌다. 밀리고 있는 미국이 1점 추격했다.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둘째 날 2일 차 경기가 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위치한 인버네스클럽(파72·6903야드)에서 열렸다.

이날도 전날과 동일하게 포섬(한 공으로 라운드)과 포볼(각자 공으로 좋은 성적 기재)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리 시 1점, 무승부 시 0.5점을 획득한다. 패배 시에는 0점이다.

앞서 열린 1일 차에서는 유럽이 5.5-2.5로 기선을 제압했다. 3점 차가 났다.

2일 차 결과 미국이 4.5(4승 1무) 대 3.5점(3승 1무)으로 유럽을 앞섰지만, 합계에서는 9-7로 2점 밀린다. 전날에 비해서는 1점 추격한 셈이다.

오전 포섬에서는 미국이 3승(대니엘 강-오스틴 언스트·렉시 톰프슨-브리트니 올터마레이·리젯 살라스-제니퍼 컵초 조)을, 유럽이 1승(멜 리드-리오나 머과이어 조)을 기록했다.

오후 포볼에서는 유럽이 2승 1무, 미국이 1승 1무를 기록했다. 유럽 2승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 조와 찰리 헐(잉글랜드)-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조가 따냈다. 미국 1승은 교포 예리미 노-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 조가 기록했다. 무승부는 쿱초-살라스 조 대 리드-머과이어 조에서 나왔다.

예리미 노가 포함된 조가 포볼에서 승리를 따냈다. 하리가에와 함께 셀린 부티에(프랑스)-조피아 포포프(독일) 조를 상대했다. 1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그의 솔하임컵 첫 승리다. 예리미 노는 전날 포볼에서 1홀 차 패배를 당했다.

1990년부터 시작된 솔하임컵의 역대 전적은 미국이 유럽을 10승 6패로 앞선다.

2019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솔하임컵에서는 미국이 버디 한 방에 패배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은 2연패를, 미국은 설욕을 노린다.

솔하임컵 마지막 날인 6일은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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