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우승한 곳서 통산 11승 노리는 강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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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9-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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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3R

  • 강경남 버디7·보기2 5언더파

  •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

  • 2위 옥태훈과는 2타 차 선두

  • 2013년 우승한 곳서 우승 노려

 

선두로 뛰어오른 강경남. [사진=KPGA 제공]


강경남(38)이 2013년 우승했던 곳에서 통산 11승을 노린다.

2021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셋째 날 3라운드(무빙데이) 경기가 4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휴먼·해피 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렸다.

무빙데이 결과 강경남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옥태훈(23·14언더파 202타)을 2타 차로 누르고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1번 홀(파5)에서 출발한 강경남은 4번 홀(파4) 첫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6번 홀(파4)과 7번 홀(파5) 두 홀 연속 버디로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로 들어선 그는 11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5)과 14번 홀(파4) 두 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15번 홀(파3)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는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5타를 줄인 강경남은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2004년 투어에 데뷔한 강경남은 2006년 토마토저축은행 제피로스 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이후 통산 10승을 쌓았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2013년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이 열린 곳이다. 당시 강경남은 막판(18번 홀) 대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옥태훈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타 차 2위에 위치했다.

3위는 김주형(19)이다. 그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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