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청 산림녹지과 내에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구성을 마친 후,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빈틈없는 운영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상시 대응 체계는 해빙기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군은 일찍이 산사태 취약지역 540개소와 마을회관 등 산사태 대피소를 대상으로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모두 마쳤다.
완주군은 앞으로 산사태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주민 대피체계를 최신 정보로 유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산사태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산사태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산사태는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토양이 물을 머금고 경사가 불안정해지며 발생 위험이 커지는 자연재해로, 삼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적으로 2232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유희태 군수, 향어협회 간담회 가져…고품질 향어 생산 대책 논의
21일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사)한국향어협회 관계자, 양식 어업인, 군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어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양식 경영 여건의 급격한 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가들의 생생한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모색됐다.
참석자들은 완주 향어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비롯해 판로 확대, 소비 촉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특히 군 이서면의 향어 생산량이 전국 총생산량의 5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핵심 생산지인 만큼, 이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향어 조형물을 설치 등 홍보 정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향어 양식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향어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스라엘 잉어로도 불리는 향어는 지난 1973년 양식을 위해 이스라엘에서 1000마리를 들여와 댐과 호수에서 가두리 양식을 시작한 후 전국적으로 퍼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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