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5일만에 본토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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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9-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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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자 28명 중 1명 본토 확진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5일만에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며 이중 1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윈난(雲南)성 소수민족 연합 자치주인 더훙다이족징포족자치주(德宏傣族景頗族自治州)에서 발생했다. 

이외 나머지 27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광둥에서 9명, 윈난에서 8명, 상하이에서 6명, 장쑤와 저장, 푸젠, 후베이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492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19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35명이다.

중화권에서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이날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6명 추가된 1만6001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만2113명, 마카오는 전날과 동일한 6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1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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