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특집] 세종대, 학생부종합 평가 간소화·지역균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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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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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 1682명을 뽑는다. 내년 입학 정원의 61.8%에 해당한다. 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올해 수시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역균형을 새로 만들고, 학생부우수자전형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학생부종합은 평가 단계를 간소화했다.

전형은 네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우수자·지역균형·농어촌학생·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과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고른기회·서해5도학생·사회기여배려자·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전형, 실기/특기전형(실기우수자·예체능특기자)이다.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한창완 세종대 입학처장. [사진=세종대 제공]


학생부교과전형 중 277명을 뽑는 학생부우수자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신설한 지역균형전형도 교과 성적만 보고 124명을 선발한다.

국방시스템공학은 30명, 항공시스템공학은 17명을 각각 뽑는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합격자를 가른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527명을 선발하는 창의인재는 교내 활동과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는 계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를 본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영어만 반영한다. 모든 계열에서 석차등급 평균 가중치 외에 학년별·교과별 가중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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