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주 만에 수보회의…아프간인 지원 의지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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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8-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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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방역·백신 메시지도 예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이반 두케 대통령과 환영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수보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3주 만이다. 지난 16일에는 8·15 광복절로 인한 대체공휴일로, 지난 23일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등 참모진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등으로 인해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지난 26일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국가적 책임과 관련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내 이송을 도운 정부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메시지도 예상된다.

현재 특별공로자들은 한국 도착 후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머무르며 국내 장기 체류 등에 필요한 교육 및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방역·백신과 민생 관련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18~4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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