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최재형 독립운동가 후손' 고발 공공수사2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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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8-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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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검.[사진=연합뉴스]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인을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홍보해 고발한 사건이 공공수사부에 배당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최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사세행은 앞서 지난 15일 “최 전 원장은 증조부가 조선총독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음에도 자신이 독립운동가 후손인 것처럼 홍보했다”라며 “선거에 관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을 고발했다.

한편 사세행은 지난 12일에도 '마이크 발언' 사건과 관련해 최 전 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에 배당해 이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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