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잭슨홀 미팅 앞두고 관망심리…일본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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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1-08-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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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훈풍에도 뚜렷한 호재 없어…닛케이 0.06%↑

  • 中증시 나흘 만에 숨고르기…상하이종합 1.09%↓

  • 마오타이·CATL 등 대장주 일제히 하락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6일(현지시각) 아시아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례 회의인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9포인트(0.06%) 상승한 2만7742.2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31포인트(0.02%) 내린 1935.35로 장을 닫았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며 일본 증시도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특별히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촉매제가 없는 상황인 데다가 일본 코로나19 상황도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오는 28일(현지시각)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경계심이 일며 관망심리도 짙었다. 

주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일본 메모리반도체 기업 키옥시아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도시바 주가 1.72% 상승했다. 키옥시아는 2018년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사업을 분사해 만든 회사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2포인트(1.09%) 내린 3501.66으로 마감하며 간신히 3500선을 사수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82.04포인트(1.92%) 폭락한 1만441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도 84.21포인트(2.51%) 하락한 3264.45로 장을 닫았다. 

연일 이어진 상승장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상하이,선전증시에서는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외국인 자금 12억2800만 위안어치가 순유출됐다.

철강, 석탄, 호텔·관광, 비철금속 등 업종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 주류, 식음료 등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배터리기업 CATL(-1.74%), 주류기업 마오타이(-4.21%) 등 주요 대장주 주가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포인트(0.12%) 상승한 1만7066.9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현지시각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 내린 2만52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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