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JYP 측 "회복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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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8-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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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TWICE) 정연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지난 18일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 그간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기울이고 있었으나 보다 전념할 시간을 갖는 게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JYP 측은 정연이 당분간 모든 일정에서 제외된다며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연은 지난해 10월에도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JYP 측은 "컴백 관련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다"라며 구성원 간 상의 끝에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트와이스는 정연을 제외하고 8인조로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스'를 발매한다. 지난 8월 2일 트와이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동 예고 사진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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