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치매센터에 안마의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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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8-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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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 센터장과 허재혁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치매센터 후원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서울광역치매센터, 충남광역치매센터에 안마의자 4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전달한 제품은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하나바브라운)으로, 총 1240만원대 가격이다. 이 제품들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TOP재가 노인복지센터, 천안구구팔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은 시니어 고객에 특화됐다. 기존 아제라플러스의 장점을 살리면서 시니어 고객을 위해 구현된 '플래티넘 마사지'를 추가했다. 플래티넘 마사지는 마사지와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모드다. 시니어 고객의 연령대, 성별, 현재 감정에 맞춰 AI가 작곡한 음악과 부드러운 안마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한다. 모드는 시니어용 심상음원과 AI가 작곡한 트로트 음원, AI Ambient 음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위에 따라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고, 긴 회전축을 따라 움직이며 넓은 부위를 주물러 준다. 사용자를 배려한 ‘슬로우’와 ‘저소음’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슬로우 모드는 등안마부 롤러와 에어백의 동작이 기본 안마 프로그램보다 느리게 동작해 부드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저소음 모드는 야간에도 안마의자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음 동작 위주로 안마를 받을 수 있게 개발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의 건강관리와 힐링을 돕고자 한다”며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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